드디어 케인 백업 생기나... 토트넘, 이 선수 역제안 받아
입력 : 2020.08.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드디어 케인 백업 생기나... 토트넘, 이 선수 역제안 받아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진 보강에 성공할까.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왓포드의 트로이 디니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해리 케인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페르난도 요렌테(나폴리)가 떠나며 많은 짐을 짊어졌고 부담을 느꼈다.

케인이 침묵하거나 부상으로 이탈하면 토트넘은 흔들렸다. 손흥민이 맹활약하며 공백을 지웠지만, 정상적인 팀 운영은 아니었다.

더 높은 목표를 위해서 백업 공격수 영입은 필수였다. 매체는 “올 시즌 강등이 확정된 왓포드는 디니를 비롯해 많은 선수를 내보낼 준비가 돼 있다”라며 선수단 정리에 나선 모습을 전했다.

디니는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 나서 10골 2도움을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조세 모리뉴 감독 역시 디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 다만 토트넘과 왓포드의 입장차가 존재한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디니 임대 영입을 노리지만, 그의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또 다른 타깃 칼럼 윌슨(본머스)은 더 큰 돈을 지불해야 한다”라며 토트넘의 결정이 필요한 시기임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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