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동료’ 토레스 “호날두, 경기장 안팎에서 존경할 만 해”
입력 : 2020.08.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페란 토레스(발렌시아)가 자신의 롤모델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꼽았다.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토레스는 자신의 영웅인 호날두를 따라 잉글랜드 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의 토레스는 올 시즌 가능성과 함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44경기에 나와 6골 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많은 팀이 아직 20세에 불과한 그를 노렸고, 현재 맨시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다비드 실바(맨시티), 다비드 비야 등 많은 발렌시아 선배들이 있지만 토레스는 호날두에 대한 강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BBC’를 통해 “발렌시아를 이끈 건 실바와 비야였다. 하지만 나에겐 모든 것보다 호날두가 위에 있다”라고 말했다.

토레스는 “호날두가 경기장 안팎으로 보여주는 모습은 존경할 가치가 있다. 나 역시 그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다”라며 모든 면에서 호날두를 닮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무대를 향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난 선수로서 야망이 있다. 이기고 싶고 더 위대한 도전과 함께 변화도 경험하고 싶다. 난 준비가 됐다”라며 새로운 장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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