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아탈란타전 출전 가능성↑...'회복 기간 3주→9일 단축'
입력 : 2020.08.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엄청난 속도로 부상으로부터 회복 중이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일(현지시간) “음바페는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음바페의 부상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지난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 생테티엔과 경기에서 로익 페랭의 태클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당시 음바페는 매우 고통스러워했고 경기가 끝난 뒤 목발을 짚고 나가는 음바페의 모습이 포착됐다.

정밀 검사 결과 음바페의 부상 정도는 꽤 심했다. 인대 손상은 없었지만 심한 염좌 증상이 있었다. 예상 회복 기간은 총 3주였다. 그런데 9일 만에 거의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 파리지앵’은 “PSG와 올림피크 리옹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음바페는 목발 없이 경기장을 방문해 PSG를 응원했다. 뛰어다니는 모습까지 포착됐다”라고 언급했다.

생각보다 빠른 회복에 아탈란타전 선발 출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르 파리지앵’은 “음바페는 이미 동료들에게 아탈란타전 출전에 대해 확고한 희망을 갖고 있다고 알렸다. 코칭 스태프 또한 아탈란타전 선발 명단에서 음바페를 배제하진 않을 것이다. 이번 주중 정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