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끝없는 고통, ‘먹튀’ 산체스에게 지불해야할 위약금 수준.txt
입력 : 2020.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알렉시스 산체스와 완전히 이별했지만, 손해는 계속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산체스를 인터밀란으로 보내기 위해 조기 계약 해지하면서 위약금 900만 파운드(약 140억 원)를 추가로 지불했다”라고 전했다.

산체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터밀란으로 완전 이적했다. 맨유는 산체스와 계약이 남아있었음에도 빨리 이별하기 위해 자유계약(FA)으로 풀어줄 정도로 의지가 강했다.

맨유는 산체스만 생각하면 지긋지긋할 것이다. 지난 2018년 많은 기대를 품고 영입했지만,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더구나 주급 56만 파운드(약 8억 7,000만 원)이라는 거액 몸값을 지불하고 있었기에 충격은 컸다.

결국 그는 지난 여름 인터밀란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맨유는 주급 일부를 지불해야 했다. 결국, 위약금까지 추가로 지불해야 하면서 맨유가 본 손해는 어마어마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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