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로버트슨 백업 영입 보류… 루이스 영입 포기
입력 : 2020.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왼 측면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의 백업으로 자말 루이스(노리치 시티)를 원했으나 접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이 로버트슨 백업이 필요했고, 1,000만 파운드(약 156억 원)으로 루이스를 원했다. 그러나 이내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무산된 결정적 이유는 이적료 때문이다. 노리치는 리버풀과 달리 루이스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12억 원)를 원했지만, 절반 정도만 제시한 리버풀의 판단에 불만을 품었다. 결국, 양 측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

리버풀은 왼 측면에 로버트슨이 있어 든든하지만, 그의 부상이나 징계, 컨디션 저하가 생길 시 대체자가 없어 고민이었다.

루이스는 2019/2020시즌 33경기 출전 1골로 노리치 주전으로서 제 몫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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