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승리에 굶주렸다, 인터 밀란 이적해 행복하다”
입력 : 2020.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인터 밀란으로 완전히 이적한 알렉시스 산체스가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은 6일 산체스의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산체스는 인터 밀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인터 밀란 팬들과 함께 여기에 계속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산체스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년 임대로 인터 밀란에 이적했다. 그는 시즌 막판 14경기에서 3골 7도움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인터 밀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즌 종료 후 산체스는 맨유와 계약을 해지했고, 인터 밀란은 바로 자유계약 형식으로 영입했다.

산체스는 “나는 내 가족, 스태프, 팀을 위해서 경기하고 싶어서 인터 밀란에 계속 뛰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며 1년간의 임대 생활을 통해 인터 밀란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승리에 굶주렸고 원한다. 그래서 인터 밀란에 계속 있게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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