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별설이 돌고 있어도… 발렌시아는 재계약 추진
입력 : 2020.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강인이 반전을 위해 이적을 원하지만, 발렌시아의 생각은 다르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 마르케’는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발렌시아가 리빌딩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강인의 재계약은 그 중 하나다. 이강인 측과 대화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나아지지 않은 입지는 물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의 발언까지 겹치면서 잔류 대신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여름 임대를 노렸으나 발렌시아의 잔류 의지로 실패했다.

그런데도 발렌시아가 이강인과 동행을 이어가려는 이유는 리빌딩과 가능성이다. 발렌시아는 하비 가르시아 감독 체제로 팀을 새롭게 만들려는 중이다.

더구나 이강인은 시즌 막판 득점과 함께 가능성을 내비쳤다. ‘엘 데스 마르케’도 “바야돌리드전 골이 이강인에게 전환점이 될 것 같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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