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케인 백업 공격수 보강 원한다… 이 선수 눈독
입력 : 2020.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모리뉴, 케인 백업 공격수 보강 원한다… 이 선수 눈독

모리뉴, 케인 백업 공격수 보강 원한다… 이 선수 눈독

모리뉴, 케인 백업 공격수 보강 원한다… 이 선수 눈독

조제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약점인 백업 공격수 확보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본머스의 공격수 칼럼 윌슨(28)에게 시선이 꽂혔다. 케인을 백업할 최전방 공격수로서 윌슨을 선택했다.

‘데일리 스타’는 “본머스는 2,000만 파운드(약 310억원)의 이적료를 원하지만, 토트넘은 본머스와 협상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해 미드필드를 보강할 예정이다. 모리뉴 감독은 호이비에르 영입을 마치면 바로 윌슨 영입을 진행하기로 했다. 9월 12일에 2020/2021시즌이 개막하기에 선수 보강을 서둘러 마쳐야 원활한 시즌 준비를 할 수 있다.

윌슨은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을 터뜨렸다. 2019/2020시즌에는 8골로 주춤했으나 본머스 선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그만큼 능력은 인정받고 있다. 하위권이나 하부리그 팀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윌슨에게도 토트넘 이적은 한 단계 올라설 기회가 되기 충분하다.

게다가 본머스는 18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윌슨은 붙잡아둘 명분이 없다. 현지에서는 “윌슨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 역할도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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