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불안' 바르사, 쇠윈쥐 영입 원한다...'이적료 560억 책정'
입력 : 2020.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셀로나가 찰라르 쇠윈쥐(레스터 시티)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쇠윈쥐 영입을 통해 수비진을 강화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쇠윈쥐는 올 시즌 레스터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레스터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행을 이끌었다.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이런 쇠윈쥐가 바르셀로나 레이더에 포착됐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무관에 그쳤고 불안한 수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오랜 시간 주전으로 활약했던 헤라르드 피케의 대체자도 찾아야 했다. 바르셀로나는 쇠윈쥐를 적합한 대체자로 낙점했다.

‘트라이벌 풋볼’은 터키 스포츠 방송 ‘NTV Spor’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쇠윈쥐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60억원)를 책정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쇠윈쥐도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이적을 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레스터가 4,000만 유로에 쇠윈쥐를 내줄지는 미지수다. 앞서 맨유가 매과이어를 영입할 때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한 것을 미루어볼 때 레스터가 쉽게 쇠윈쥐를 매각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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