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올 여름 3명에 1550억 투자한다...'선수 처분해 충당'
입력 : 2020.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의 돈을 투자해 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 여름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총 1억 파운드(약 1,550억원)을 지원하려고 한다. 아스널이 노리는 핵심 선수는 총 3명이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위에 그쳤다. 하지만 FA컵에선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에 아스널은 다음 시즌 EPL Top4를 위해 아르테타를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윌리안 영입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 3명의 선수가 아스널 최우선 영입 명단에 올랐다. 토마스 파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브리엘 마갈레스(릴), 다니 세바요스다.

아스널은 중원과 수비 보강을 위해 각각 파티, 가브리엘을 적합한 대체자로 낙점했으며 레알로부터 세바요스의 임대 계약을 연장하기를 원하고 있다.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들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를 책정해뒀으며 재정 충당을 위해 루카스 토레이라, 아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시코드란 무스타피, 마테오 귀엥두지 등을 처분하려고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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