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보강’ 첼시는 슈마이켈, 정작 그가 원하는 곳은 맨유
입력 : 2020.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뒷문 보강이 절실한 첼시가 애를 태우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첼시가 캐스퍼 슈마이켈(레스터 시티)을 노리지만 큰 문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공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첼시는 골키퍼 영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7,100만 파운드(약 1,096억 원)의 역대 가장 비싼 수문장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보유하고 있지만 부진한 모습에 지쳤다.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들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선수는 슈마이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로 올 시즌 38경기 41실점을 기록했다.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선방 능력이 우수하다.

매체는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케파를 대체할 자원을 원한다. 하지만 슈마이켈을 원하는 구단이 많다”라며 치열한 영입 경쟁을 말했다.

이어 “맨유 역시 다비드 데 헤아가 이전만큼의 모습이 아니기에 슈마이켈에 대한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익스프레스’는 이적 시장 전문가 이안 맥게리의 말을 빌려 “램파드 감독은 슈마이켈로 케파를 대체하길 원한다. 하지만 맨유 팬으로 자라온 슈마이켈은 올드트래포드에서 뛰는 꿈을 가지고 있다”라며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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