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 감각’ 레반도프스키, 호날두의 챔스 골 신기록까지 ???골 남았다!
입력 : 2020.08.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새로운 기록 사냥에 나선다.

레반도프스키는 9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첼시와의 16강 2차전에서 두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 수를 13으로 늘린 레반도프스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보유한 한 시즌 최다 골에 도전한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은 17골. 2013/2014 시즌에 레알 소속이던 호날두가 작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5골을 더 넣을 경우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쉬운 상황은 아니다.

코로나19 여파로 8강전부터 단판 승부로 진행되기 때문에 남은 경기 수가 3경기에 불과하다. 여기에 다음 상대는 우승 후보 FC 바르셀로나다.

그런데도 신기록이 기대되는 이유는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감각이 뜨겁기 때문이다. 그는 올 시즌 44경기에 나서 53골 8도움이라는 경이적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경기 13골 4도움으로 더욱더 강하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최다 골 기록을 썼을 때 3경기를 남겨두고 14골을 기록 중이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올 시즌 대회 득점왕은 그의 몫이라는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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