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영입 실패' 맨유, 이 유벤투스 선수로 선회 (英 매체)
입력 : 2020.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로 선회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맨유는 산초 데드라인을 놓친 후 코스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오랫동안 산초 영입을 추진해왔다. 어린 나이에도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는 만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산초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하길 원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1억 800만 파운드(약 1,673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영입 계획을 사실상 철회한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코스타로 선회했다. 2018년 유벤투스 이적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코스타는 올 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코스타는 유벤투스 방출 명단 5명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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