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내 자신이 해야할 역할을 아는 ‘선배의 품격’ 손흥민
입력 : 2020.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팀 내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트라이벌 풋볼’은 1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자신이 어린 선수들의 리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10대의 나이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394경기 134골 61도움을 기록 중인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몇 시즌 간 진짜 토트넘의 스타가 됐다. 그리고 이제 그 경험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수해주고 싶어 한다”라며 그의 말을 전했다.

손흥민은 구단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매일 매 시즌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지금은 쉽지 않지만 매일 발전하려 한다. 28살이 된 나는 막내 선수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성장을 말했다.

이어 “‘내가 선배다’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유소년 팀에서 올라오는 20~21살의 어린 선수들을 도와야 한다”라며 멘토 역할을 해야 할 위치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런 것 역시 중요하다. 지난 시즌 여러 일을 통해 많이 배웠다. 다음 시즌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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