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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레알 복귀할 수 있다’… 유벤투스, UCL 탈락 후폭풍

기사입력 : 2020.08.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유벤투스가 또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하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듯하다.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10일 스페인 ‘스포르트’는 “호날두 측은 호날두가 9년간 14번 우승한 레알로의 복귀 가능성을 제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레알로 다시 이적하는 것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아레르토 세루티 기자도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떠난다고 얘기하지 않았지만 레알 복귀를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레알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양측은 당시 4년 계약을 맺었고 2022년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된다. 그런데 최근 호날두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제기됐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PSG 레오나르두 단장이 이미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적 협상이 벌어진 것은 아니지만 유벤투스로서는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다. 호날두를 영입한 가장 큰 이유 UCL 우승이다. 그런데 지난해 8강, 올해는 16강에서 탈락했다. 결승 진출은 고사하고, 이탈리아 최강팀의 면모는 사라진 채 조기에 짐을 쌌을 뿐이다.

호날두로서는 답답할 노릇이다. 호날두는 ‘UCL의 왕’이라 불릴 만큼 UCL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고 우승을 차지했다. 16강 2차전에서도 2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UCL과 좋은인연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호날두는 자신의 열망을 채우기 위해 레알 이적 가능성을 만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알이 실제 호날두 영입에 움직일지는 불투명하다. 레알의 영입 1순위는 킬리안 음바페(22, PSG)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호날두보다 20대 초반의 음바페가 여러모로 낫다. PSG는 레알이 음바페를 노릴 경우 호날두를 영입해 그 자리를 채우려 한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팀이 확실한 비전과 UCL 우승에 대해 약속을 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그렇지 않으면 후폭풍은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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