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착수’ 피를로의 유벤투스, 이과인-코스타 포함 7명 살생부
입력 : 2020.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벤투스가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체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가운데 대대적인 선수 교체도 이뤄질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피를로 감독은 리빌딩하면서 7명을 방출 명단에 올려 놨다. 곤살로 이과인을 비롯해 더글라스 코스타, 사미 케디라, 블라이스 마투이디, 마티아 데 스키글리오, 알렉스 산드로, 다니엘 루가니까지 7명이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올림피크 리옹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탈락 이후 변화를 꾀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을 1시즌 만에 경질하고 레전드 미드필더이자 41세로 젊은 피를로를 사령탑으로 앉혔다.

세리에A 9연패를 했어도 유럽 정상을 위해 변화를 꾀해야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필요했다.

결국,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과인은 만 33세로 기량이 하락세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들과 연결되어 있다. 코스타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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