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이어 첼시까지… 슈마이켈 건 GK 영입 전쟁
입력 : 2020.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스터 시티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을 건 러브콜이 뜨겁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이어 첼시까지 슈마이켈 영입전에 가세했다”라고 전했다.

맨유와 첼시의 이번 여름 공통적인 과제는 주전 골키퍼 확보다. 두 팀 모두 다비드 데 헤아,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있지만 둘은 잦은 실수와 부진으로 신뢰를 잃었다.

결국, 골키퍼 구인에 나섰지만, 각 팀들은 주전들을 지키기 위해 높은 몸값을 매겼다. 결국, 슈마이켈에게 눈길을 향했다.

슈마이켈은 맨유 레전드 골키퍼인 아버지 피터 슈마이켈에 이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레스터가 4년 전 동화 같은 리그 우승과 올 시즌 4위 경쟁에 있어 슈마이켈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더구나 리그에서 검증받은 골키퍼라 더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 슈마이켈을 건 전쟁에서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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