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가 평가하는 16세 '슈퍼 유망주' 무코코의 '특별' 능력치
입력 : 2020.08.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홀란드가 평가하는 16세 '슈퍼 유망주' 무코코의 플레이홀란드가 평가하는 16세 '슈퍼 유망주' 무코코의 플레이홀란드가 평가하는 16세 '슈퍼 유망주' 무코코의 플레이

‘슈퍼 유망주’로 불리는 유수파 무코코(16, 도르트문트)가 같은 팀 공격수 엘링 홀란드에게 극찬을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2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홀란드가 “무코코는 내가 열 다섯 살(무코코는 2004년 11월 20일생으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15세) 때보다 더 뛰어나다”고 칭찬했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스위스 장크트갈렌주 바드라가즈에서 캠프를 차리고 전지훈련 중이다. 홀란드는 훈련 중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도 “어린 선수에게 너무 많은 압박감을 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무코코는 지난 1월 이후 1군에 합류해 훈련을 해왔고, 만 16세가 지나야 1군 경기에서 뛸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올해 11월 20일 이후 실전에 나갈 수 있다.

당초 분데스리가 1군 연령규정은 16세6개월이었지만 올해부터 만 16세로 바뀌었다. 현재 최연소 1군 데뷔 기록은 누리 사힌의 16세11개월1일이다.

무코코는 도르트문트 유스 아카데미 출신으로, 지난 시즌 U17 리그에서 38골을 넣는 신기록을 세우며 1군에서 훈련하게 됐다.
홀란드는 “무코코는 15세의 나이에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기회를 잡았다. 나는 그 나이에 그냥 동네에서 뛰고 있었다”며 후배를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