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앙숙 포항과 '166번째 동해안 더비' 전투 준비 끝!
입력 : 2020.08.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K리그 선두’ 울산현대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

울산은 8월 15일(토)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2020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15경기를 치른 현재 2위 전북현대(35점)에 승점 1점 앞서며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울산(36점)은 라이벌전에서 승점 3점을 쌓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유지한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선다.

최근 열 번의 맞대결에선 울산이 5승 1무 4패로 앞서며 백중세 속 근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올시즌 두 번째 맞대결로 포항에서 열렸던 5라운드에서 울산은 포항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며 4대0으로 승리했다.이날 이청용이 K리그 복귀 골을 터뜨렸고, 주니오와 김인성이 한 골씩 추가하며 승리했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울산의 공격은 주니오가 이끈다. 주니오는 15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하여 현재 K리그1에서 유일하게 경기당 1골 이상의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지난 포항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던 이청용도 이번 경기에서 다시 공격 포인트와 울산의 승리를 동시에 노린다.

김도훈 감독은 “동해안 더비는 항상 치열한 경기다.홈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만큼,반드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한 팀으로 뭉쳐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경기장 E구역에서 5시부터 운영되는 UH SHOP(팬샵)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윤빛가람 포스터를 증정한다. 이청용, 김태환, 조현우에 이어 네 번째로 준비한 포스터로 빠른 품절이 예상되어 경기장에 일찍 도착할 것이 권장된다.

울산현대와 의자 전문 브랜드 린백의컬래버레이션 의자 상품 선주문접수도 UH SHOP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기에서 게이밍체어체험존이 운영, 선주문 시 정가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UH 린백게이밍체어’를 구매할 수 있다.제품은 9월 초 배송 예정이다.

UH SHOP의 명물 ‘크레이지 세일’ 행사도 열린다. 머플러 3종, 사인볼, 백구, 미니언즈 제품(머그컵, 쿠션)등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유관중 경기 기념 3단계로 열릴 크레이지 세일은 ‘순한맛’으로 열릴 이번 경기 이후에도 ‘보통맛’, ‘매운맛’의 세 단계 할인 행사가 예정되어 구단 용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 게이트에선 원두재, 주니오, 정승현, 조수혁이 인쇄된 응원 손수건 4천장과 주니오, 이상헌 선수카드 800장씩을 선착순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SG빌라앤호텔 숙박권, 처갓집 양념치킨 상품권, 싸움의고수 상품권 등이 걸린 댄스타임 이벤트가 열린다. 유니폼을 포함한 구단 상품을 활용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져 유니폼 착용은 필수다.

한편, 이번 경기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해야 관람 가능하며, 종이 티켓 교환 없이 모바일 티켓만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 2시간 전부터 경기장 입장이 가능한데 경기 직전에 관중이 많이 몰릴 수 있어 일찍 도착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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