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전 동료 ''내가 베일이라면 이렇게 했을것''
입력 : 2020.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는 앤드로 타운센트가 전 동료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에게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갈 것으로 조언했다.

최근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축구에 대한 흥미를 잃은 모습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력외로 분류된 그는 벤치에서 잠을 청하거나 골프 삼매경에 빠지는 등 축구 외적인 곳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런 모습을 본 전 동료 타운센트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내가 베일이라면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타운센트는 "베일은 토트넘에서 리더였고 최고였다. 모두 그를 좋아했다. 지금이라도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을 것이다. 토트넘에서는 골프를 쳐도 누가 염탐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베일을 옹호했다.

그럼에도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아직 계약만료까지 2년 더 남아있어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강조한 베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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