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아탈란타에게 선제골을 내줬을 당시 들었던 생각.txt
입력 : 2020.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기뻐했다.

PSG는 13일(한국시간) 리스본 이스타디우 두 스포르트 리스보아 이 벤피카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UCL 8강에서 2-1로 역전승했다. 0-1로 끌려가던 PSG는 후반 45분 마르퀴뉴스, 48분 에릭 추포 모팅의 골이 나오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풀타임을 뛰며 PSG 공격을 이끈 네이마르는 “멋진 경기였지만 너무 힘들었다”면서 “아탈란타는 시즌 내내 좋은 경기를 펼친 강한 상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힘든 경기여서 잘 쉬어야 한다. 매우 만족한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PSG는 고전했지만, 4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었다. 네이마르는 “패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경기 막판까지 0-1로 뒤지고 있었지만 뒤집을 자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머릿속으로는 훈련할 때부터 4강에 갈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PSG는 1994/1995시즌 이후 15년 만에 UCL 4강 무대에 섰다. 4강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이프치히 승자와 맞붙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