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골키퍼 비상! 나바스, 부상으로 4강전 출전 불투명
입력 : 2020.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주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부상이다.

PSG는 13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아탈란타와의 UCL 8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2골을 몰아치며 2-1로 역전승했다.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이프치히 승자와 4강을 치를 예정이다.

그러나 PSG는 악재가 발생했다. 나바스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다. 나바스는 전반 29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했다. 하지만 후반 34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그는 다리를 절며 경기장 밖으로 나왔다.

아직 나바스의 구체적인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프랑스 ‘레퀴프’는 “4강전 출전은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근육 부상 최소 2~3주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PSG가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23일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나바스가 회복하더라도 결승전 출전까지는 쉽지 않다.

PSG는 48시간 이내에 재검할 예정이다. 그러나 하지만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PSG에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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