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맨유 떠난다…솔샤르 잔류 요청에도 이적 결심
입력 : 2020.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 선수, 맨유 떠난다…솔샤르 잔류 요청에도 이적 결심

이 선수, 맨유 떠난다…솔샤르 잔류 요청에도 이적 결심

이 선수, 맨유 떠난다…솔샤르 잔류 요청에도 이적 결심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페레이라가 맨유에서 선발 자리를 잃으면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그의 자리를 약속하며 잔류하도록 설득했지만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레이라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5년 맨유 1군에 데뷔했다. 이후 스페인 그라나다와 발렌시아에서 임대로 뛰며 성장한 그는 지난 시즌 맨유로 돌아라 정규 멤버로 뛰었다.

올 시즌 전반기만 해도 선발로 곧잘 나섰던 페레이라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합류하고 폴 포그바가 부상을 털고 돌아온 뒤 출전 기회를 잃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된 후에는 두 번의 교체 출전이 전부였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짧은 시간만 뛰었다.

페레이라는 솔샤르 감독이 잔류를 요구했지만 맨유에서 더 자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적 의사를 밝힌 페레이라에게 임대로 뛰었던 발렌시아와 포르투갈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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