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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6R] ‘도스톤벡 동점골’ 부산, 성남 원정서 극적인 1-1 무승부

기사입력 : 2020.08.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성남] 김성진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뽑아내며 귀중한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은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5분 유인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51분 도스톤벡의 동점 헤더골로 비겼다.

부산은 승점 16점으로 8위, 성남은 승점 18점으로 6위가 됐다.

성남은 3-2-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이 나섰다. 스리백은 임승겸, 연제운, 이창용으로 구축했고 김동현, 이스칸데로프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2선에는 유인수, 나상호, 박태준, 이태희가 배치됐고 원톱은 양동현이 선발 출전했다.

부산은 4-3-3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골키퍼 김호준에 박준강, 토스톤벡, 강민수, 김문환이 포백라인을 맡았다. 박종우, 김명준, 호물로가 미드필덩 배치됐고 권혁규, 이정협, 이동준이 스리톱을 형성했다.

기회는 부산이 먼저 잡았다. 전반 3분 이동준이 골대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빗맞으며 연제운의 발에 걸렸다. 성남도 전반 5분 유인수가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을 공략한 뒤 흘러나온 볼을 나상호가 슈팅했다. 하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전반 8분에는 유인수가 부산 골대를 향해 슈팅을 날렸다.



성남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12분 나상호가 빠른 돌파를 시도해 부산 문전을 침투했다. 나상호는 전반 15분 아크 왼쪽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맞았다. 부산도 전반 18분 호물로의 프리킥으로 골을 노렸으나 무산됐다.

성남의 좋은 공격 장면은 이어졌다. 전반 19분 나상호가 재빨리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하자 양동현이 쇄도하며 슈팅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양동현이 헤더를 시도했다. 전반 24분에도 나상호가 유인수와 볼을 주고받은 뒤 골을 노렸다.

성남의 공세에 고전하던 부산은 전반 26분 박종우가 미드필드 왼쪽서 위력적인 중거리슛을 날렸다.



부산이 반격을 펼쳤지만 성남의 공격적인 분위기는 더욱 불탔다. 전반 3분 양동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강민수를 제친 다음 골대 구석을 노린 오른발 슈팅을 했다. 그러나 골대 왼쪽 기둥을 맞고 나왔다. 관중들은 아쉬움의 탄성을 내질렀다.

성남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2분 나상호가 옆그물을 맞히는 슈팅을 했다. 부산도 서서히 성남 진영으로 볼을 투입하며 공격했고 후반 7분 이정협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성남은 김영광이 몸을 날려 막았다.

성남은 나상호를 앞세워 공격을 이어나갔다. 나상호는 후반 12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했다. 부산은 김호준의 펀칭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어 후반 14분에는 페널티지역서 혼전 중 양동현이 골대 구석을 노리고 슈팅했으나 이번에도 김호준의 선방에 막혔고 1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현성의 헤더가 골대 위로 넘어갔다.

성남의 계속된 공격은 후반 15분 드디어 선제골로 이어졌다. 양동현이 미드필드 왼쪽으로 빠지면서 페널티지역으로 밀어주자 김현성이 받아서 문전으로 패스했다. 이를 쇄도하던 유인수가 받아서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리고 차 넣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부산은 빈치씽코를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다. 그렇지만 성남의 좋은 분위기를 끊지 못했다. 성남은 후반 20분 이태희, 21분 유인수의 슈팅이 이어지며 추가골을 노렸다. 부산은 빈치씽코의 큰 키를 노리는 공중볼로 맞섰지만, 성남은 김영광의 노련한 수비 지휘로 침착하게 막아냈다.

부산은 후반 26분 박종우의 슈팅이 다시 나왔으나 무위에 그쳤다. 그리고 성남은 후반 30분 나상호, 이창용이 공격을 시도했다. 이창용은 후반 39분 예리한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성남은 계속 공격했지만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부산도 동점골을 넣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그리고 후반 51분 박종우의 왼쪽 코너킥을 도스톤벡이 헤더로 연결해 득점하며 동점을 이루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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