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메디슨’에 관심 떨어진 맨유, 사울 영입 재추진... ‘주급 2억 3천’
입력 : 2020.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울 니게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재추진한다.

‘메트로’는 15일(한국시간) “맨유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3천만 원)로 사울 영입을 준비한다”라고 전했다.

사울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지난해 연말부터 사울을 주시했고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하자 더욱 적극적으로 임했다.

당초 맨유는 중원 보강을 위해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을 우선순위에 뒀다. 하지만 협상이 진전되지 않자 사울 쪽으로 완전히 무게를 싣기로 했다.

매체는 “맨유는 그릴리쉬와 메디슨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협상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맨유는 사울에게 다시 접근할 것이다”라며 바뀐 상황을 전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이프치히에 패한 사울이 새로운 도전을 원하리라 전망했다.

매체는 “맨유는 주급 15만 파운드를 준비했다. 사울 역시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와 함께 뛸 수 있다는 유혹을 받을 것이다”라며 사울이 고민할 상황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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