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그릴리쉬, 英 대표팀 추가 발탁...'부상' 래쉬포드-윙크스 OUT
입력 : 2020.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릴리쉬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을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에 추가 발탁됐음을 알렸다.

그릴리쉬가 대표팀에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부상을 당한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윙크스(토트넘 홋스퍼)를 대신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는 오는 6일 아이슬란드와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A 그룹2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9일에는 덴마크로 넘어가 2차전을 갖는다.

이번 대표팀은 유난히 이탈자가 많다. 폭행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고, 코너 코디(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대체 발탁됐다. 메이틀랜드 나일스(아스널)도 새롭게 명단에 추가됐다.

이어 래쉬포드와 윙크스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두 선수를 제외한 뒤 그릴리쉬에게 대표팀 기회를 줬다.

사진= FA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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