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르투갈, 호날두 앞세워 새 유니폼 공개... ‘16년 만에 녹색 하의’
입력 : 2020.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새로 입게 될 유니폼을 공개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은 유럽 챔피언에 걸맞은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된다”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대표 모델로 나섰다. 홈 유니폼에는 목깃이 생겼고 소매에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붉은색, 녹색, 검은색이 자리 잡았다. 또 녹색 하의가 16년 만에 돌아왔다.

협회는 “녹색 하의의 경우 대표팀 주장인 호날두가 유로 2004 결승 무대를 밟았던 2004년 이후 16년 만에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붉은색, 녹색, 검은색이 차례로 배치돼 줄무늬를 만들었다. 옆구리에는 검은색 줄이 길게 자리했다.

호날두는 “유니폼과 훈련용 트레이닝복 모두 환상적이다. 한동안 녹색 하의를 입지 않았는데 다시 보게 돼 좋다. 특히 원정 유니폼은 정말 예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포르투갈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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