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A매치 데뷔골 넣을 '괴물' 유망주!...베르흐베인도 2년 만에 첫 골
입력 : 2020.09.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엘링 홀란드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노르웨이는 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올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B 1그룹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1-2로 패했다.

홀란드는 조슈아 킹과 함께 노르웨이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의 A매치 3번째 출전이었다. 홀란드는 지난해 9월 몰타와 UEFA 유로2020 예선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패했지만 홀란드에게 의미 있는 날이었다. A매치 3번째 경기 만에 데뷔골이 터졌기 때문이다. 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알렉산더 솔로스가 크로스한 공을 홀란드가 살짝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UEFA는 "홀란드의 A매치 첫 번째 골이 노르웨이의 실망스러운 밤 속에 유일한 하이라이트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동료 스티븐 베르흐베인도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그는 같은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폴란드와 네이션스리그A 1그룹 1차전에서 후반 16분 한스 하테보어의 패스를 골문 앞에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네덜란드는 베르흐베인의 활약 속 폴란드를 1-0으로 꺾었다.

베르흐베인은 2018년 10월 2018/2019 네이션스리그A 독일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차출된 그는 10번째 A매치 만에 데뷔골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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