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끔찍한 이 선수의 PK, A매치 3연속 실축 '악몽'
입력 : 2020.09.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또? 끔찍한 이 선수의 PK, A매치 3연속 실축 '악몽'

또? 끔찍한 이 선수의 PK, A매치 3연속 실축 '악몽'

또? 끔찍한 이 선수의 PK, A매치 3연속 실축 '악몽'

앙투안 그리즈만이 자신감을 잃은걸까. 페널티킥조차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그리즈만은 6일(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1차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리즈만은 올리비에 지루,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프랑스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시원한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페이스를 잃었던 모습이 대표팀에서도 반복됐다.

더욱 아쉬웠던 대목은 페널티킥 실축이다. 프랑스는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앙토니 마르시알이 상대 문전에서 빅토르 린델로프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그리즈만이 나섰다. 마른 입술을 적신 뒤 도움닫기를 한 그리즈만은 강하게 슈팅했지만 허공으로 날렸다. 그래도 경기가 끝나면서 1-0 승리에도 그리즈만은 머쓱하게 웃을 뿐이었다.

그리즈만의 페널티킥이 요새 불안하다. 벌써 A매치 3연속 페널티킥 실축이다. 지난해 유로2020 예선으로 치러진 알바니아, 안도라전에서도 페널티킥을 놓쳤던 그리즈만은 불운이 스웨덴전까지 이어지면서 숙제로 남게 됐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은 그리즈만의 계속된 실축에 대해 "그의 커리어에서 이런 상황에 놓인 건 처음이다. 아마도 바르셀로나에서의 복잡한 시즌과 스웨덴전 부진으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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