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하는 램파드 모습 화제, “이 선수 생각하니...”
입력 : 2020.09.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흡연하는 램파드 모습 화제, “이 선수 생각하니...”

흡연하는 램파드 모습 화제, “이 선수 생각하니...”

흡연하는 램파드 모습 화제, “이 선수 생각하니...”


폭풍 영입을 하고 있는 첼시도 아직 고민거리가 있다. 최후방 골키퍼 문제다.

지난 시즌 첼시는 헐거운 방패에 어려움을 겪었다. 리그 4위의 성적이었지만 38경기에서 54골을 내줬다. 상위 10개 팀 중 가장 좋지 않은 수치였다.

시선은 자연스레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쏠렸다. 케파는 2018년 무려 7,1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만큼 기대가 컸지만,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다.

지난 7월 ‘더 선’은 케파의 선방률을 54.5%로 발표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낮은 수치였다. 매체는 “케파는 유럽 5대 리그에서 1,500분 이상 소화한 98명의 골키퍼 중 최하다”라며 통계 자료를 제시했다.

시즌 도중 케파를 벤치로 내렸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이를 모를 리 없다.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 등을 품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수문장에 머리가 복잡하다.

‘더프리미어리그클럽’은 4일(한국시간) 램파드의 흡연 사진을 게재하며 “케파가 여전히 수문장이라는 사실을 떠올릴 때 모습이다”라며 고민이 많을 그의 모습을 빗대 표현했다.

케파는 팀의 골키퍼 보강과 관계없이 잔류해 실력을 증명하려고 한다. ‘텔레그라프’는 “어떤 골키퍼가 합류하더라도 케파는 신뢰를 되찾기 위해 경쟁할 것이다”라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프리미어리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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