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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향해 '원숭이' 외친 곤살레스...PSG는 '카메라 확보' 자신

기사입력 : 2020.09.1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네이마르의 인종차별 피해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네이마르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상대팀 선수 알바로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가격한 뒤 퇴장 당했다.

네이마르가 분노한 이유는 인종차별 피해 때문이었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곤살레스가 나에게 '원숭이'라고 불렀다"며 "인종차별을 당했고 그것이 내가 그를 때린 이유다"며 "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은 그 자식의 얼굴을 때리지 못한 것"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에 곤살레스는 "인종차별이 설 땅은 없다"면서 "가끔은 지는 법을 배우고 그라운드에서 승복할 줄 알아야 한다"고 자신의 인종차별 혐의를 부인했다.

두 선수의 싸움은 클럽 간 경쟁으로 확대됐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프랑스 리그앙 징계위원회에 네이마르의 인종차별 피해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마르세유는 "곤살레스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고 맞섰다.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리그앙은 이번 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진위를 밝힐 예정이었다. 증거가 중요했다. 네이마르와 곤살레스의 충돌 장면에 대한 영상만 확보된다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했다.

승부는 네이마르 쪽으로 기울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PSG는 곤살레스가 네이마르에게 '원숭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함된 영상을 구했다. 리그앙 중계사인 '텔레풋'이 아닌, 중동 방송사 '비인스포츠'의 카메라에 해당 장면이 잡혔다.

해당 영상에서 네이마르는 곤살레스와 언쟁 후 격한 분노를 표했다. 즉각 대기심에게 달려가 곤살레스의 행위를 신고했고, 마르세유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에게도 무언가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리그앙 징계위원회는 해당 영상을 분석해 인종차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파트리스 에브라에 대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인종차별 발언을 조사하기 위해 독순술(입술이 움직이는 모양을 보고 상대가 하는 말을 알아내는 방법) 전문가를 고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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