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러셀, 스트레일리 공에 맞아 병원으로 이동
입력 : 2020.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고척] 김동윤 기자=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26)이 갈비뼈에 공을 맞아 교체됐다.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러셀은 5회 말,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31)의 4구째 공에 왼쪽 갈비뼈를 맞았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러셀은 일단 1루까지 걸어 나가 주루 플레이까지 소화했으나 6회 시작 전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키움 구단은 러셀이 지정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러셀이 빠진 2루에는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혜성이 들어가고, 좌익수 자리에는 허정협이 들어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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