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410억에 '이 선수' 영입 합의(英 BBC)
입력 : 2020.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이 드디어 티아고 알칸타라(29, 바이에른 뮌헨)를 품는다.

영국 ‘BBC’는 17일 브레이킹 뉴스를 통해 “리버풀이 뮌헨 미드필더 알칸타라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410억 원)”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을 희망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그동안 알칸타라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계속 주시해왔다. 리버풀과 뮌헨은 알칸타라의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 협상을 시작했다.

애초 리버풀은 이적료로 1,800만 파운드(약 274억 원)를 원했고, 뮌헨은 3,600만 파운드(547억 원)을 주장했다. 양 팀은 2,700만 파운드(401억 원)로 합의점을 찾았다.

알칸타라는 지난 시즌 맹활약하며 뮌헨의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포칼)에 기여했다. 클롭은 코스타스 치미카스에 이어 알칸타라를 두 번째로 영입하게 됐다.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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