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없는 바르사, 데파이 거래에 유리몸 이 선수 제안... 리옹이 거절
입력 : 2020.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염치없는 바르사, 데파이 거래에 유리몸 이 선수 제안... 리옹이 거절

염치없는 바르사, 데파이 거래에 유리몸 이 선수 제안... 리옹이 거절

염치없는 바르사, 데파이 거래에 유리몸 이 선수 제안... 리옹이 거절

FC바르셀로나가 사무엘 움티티(26)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움티티는 2016년 7월 바르셀로나 합류 후 무려 열 번이나 다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하락세를 타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안고 있다. 새롭게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도 전력 외로 분류됐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과 올림피크 리옹이 움티티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부상으로 최근 두 시즌 리그 출전이 27경기에 불과하다. 위험 부담을 안고 영입하기 쉽지 않다. 1,200만 유로(166억 원)의 고액 연봉자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17일 “바르셀로나의 선수 매각 움직임이 활발하다. 움티티 역시 방출 대상이다. PSG가 주시했는데 움티티의 이름을 리스트에서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앞서 언급했던 만성 무릎 부상을 문제로 삼았다. 매체에 따르면 움티티는 2017/2018시즌 막판 왼쪽 무릎에 문제가 생겨 2018/2019시즌 대부분을 날렸다. 올해도 비슷한 상황으로 7월 이후 경기에 결장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안일함을 지적했다. 2018년 여름 움티티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무릎 상태를 우려하는 의료팀 의견을 무시한 채 구단이 새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 인해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

매체에 따르면 PSG에 이어 리옹도 거절 의사를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염치없이 멤피스 데파이 거래에 움티티를 제안했지만, 리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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