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토레스, “맨시티는 메시 없어도 환상적인 팀”
입력 : 2020.09.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신입생 페란 토레스가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토레스는 맨시티가 리오넬 메시 없이도 리버풀을 꺾고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 유소년팀 출신인 토레스는 지난 시즌 리그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밝은 미래를 예약했다. 맨시티는 빠르게 접근했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그를 품는 데 성공했다.

토레스는 이번 시즌 팀의 성공을 자신했다. 비록 FC 바르셀로나의 메시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현재 선수단으로도 충분하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메시가 없더라도 환상적인 스쿼드를 보유했다고 생각한다. 어떤 상대와도 싸울 준비가 됐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토레스는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인 리버풀의 전력을 인정하면서도 그들을 꺾을 수 있다고 장담했다. “리버풀은 정말 강팀이다. 이미 지난 몇 년간 그 사실을 증명해왔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정상을 탈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