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이 마침내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아고의 영입을 발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티아고의 계약 기간을 4년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끈 티아고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마침 중원 보강을 목표로 한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적료에 대한 견해차로 지지부진했지만, 합의에 도달했다.

리버풀은 영상을 통해 6번 셔츠를 먼저 공개했다. 이어 티아고가 6번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입 소식을 전했다.

티아고는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왔고 매우 행복하다.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리버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