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R] '은케티아 결승골' 아스널, 웨스트햄에 2-1 신승...'리그 2연승'
입력 : 2020.09.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격파하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2-1 승리를 거뒀다.

홈팀 아스널은 레노(GK), 홀딩, 콜라시나츠, 마갈레스, 베예린, 자카, 사카, 세바요스, 윌리안, 오바메양, 라카제트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웨스트햄은 파비안스키(GK), 오그본나, 디우프, 프레데릭스, 크레스웰, 포르날스, 보웬, 마시아퀴, 수첵, 라이스, 안토니오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25분 아스널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오바메양이 올린 크로스를 라카제트가 멋진 헤더골로 연결하며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분위기를 가져온 아스널은 웨스트햄을 압박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웨스트햄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5분 프레데릭스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후반 23분 웨스트햄은 보웬이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스널은 전반전과 비교해 아쉬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스널은 선제골을 기록한 라카제트를 빼고 은케티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웨스트햄 역시 보웬 대신 야르몰렌코를 내보내며 맞섰다. 해결사는 교체 투입된 은케티아였다. 후반 41분 세바요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은케티아가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잘 버티던 웨스트햄은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