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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승리만 생각한 광주, 불가능할 것 기적을 만들었다

기사입력 : 2020.09.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성남] 김성진 기자= 광주FC가 실낱같던 파이널A 진출 기적을 이루었다.

광주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터진 펠리페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두 팀은 6위로 진입은 하지 못했다. 같은 시간 강원FC가 수원 삼성에 승리하며 6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 경기 전까지 파이널A 진출의 유력한 팀은 6위 강원, 7위 서울(이상 승점 24점)이었다. 8위 광주와 9위 성남(이상 승점 22점)은 승리를 하고 강원, 서울이 패해야 6위가 가능했다. 그리고 광주와 성남이 첫 번째 조건을 해내야 하는 상황에서 만났다.

광주는 펠리페, 윌리안을 앞세워 성남은 압박했고 전반 12분 골을 얻어내며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25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성남은 광주에 패하며 파이널A행이 무산됐다. 광주는 승리를 한 만큼 강원, 서울이 패하는 결과만 기다리면 됐다.

그리고 광주의 바람은 현실이 되면서 파이널A 진출의 기적을 썼다.

서울이 대구에 비기면서 승점 25점이 됐지만, 다득점에서 광주가 서울보다 9골이 많았다. 그리고 강원은 수원에 1-2로 역전패하면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최종 순위는 6위 광주, 7위 서울, 8위 강원. 광주는 극적으로 6위가 되며 남은 시즌을 파이널A에서 하게 됐다.

박진섭 감독은 “다른 팀 결과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팀의 도움을 받아야 이룰 수 있던 경우의 수였다. 그러나 먼저 광주가 성남에 승리해야 가능한 경우의 수이기도 했다. 그래서 박진섭 감독은 성남전 승리만을 생각했다.

그리고 광주는 성남에 승리했다. 다른 팀들은 유리했던 상황을 살리지 못하며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실력이 좌우했다. 광주는 실력으로 작은 기회를 잡아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다. 기적은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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