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SON-케인-베일 조합 군침 돈다”
입력 : 2020.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웨일스 대표팀의 사령탑 라이언 긱스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가 선보일 ‘KBS 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긱스 감독이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손흥민이 꾸릴 공격진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웨일스의 핵심인 베일의 출전 시간 부족은 긱스 감독에게도 큰 고민이었다. 주축 선수인 만큼 경기력 유지를 위해 많은 출전 시간은 필수였다. 하지만 최근 베일이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며 한숨을 돌렸다.

매체는 “긱스 감독은 베일이 1군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돼 기뻐하고 있다”라며 그의 기분을 전했다.

베일 영입과 맞물려 토트넘의 상황도 반전됐다.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지만,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4골, 케인의 4도움으로 5-2 대승을 거뒀다.

긱스 감독의 기대도 컸다. 그는 “토트넘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케인, 손흥민, 베일의 조합은 군침이 돈다”라며 환상적인 공격 라인을 말했다.

그는 “베일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돼 기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라며 제자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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