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봉사왕' 안산,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100회 달성!
입력 : 2020.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방역활동 프로그램 100회를 달성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2017년 창단 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지난 3월10일 후원의 집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업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방문해 방역활동 및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했으며 21일 웅지어린이집 방역활동을 통해 100회를 달성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그린스쿨, 꼬꼬마 체조, 그리너스 봉사대 등을 진행하지 않고 오로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는 추후에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산 그리너스 윤화섭 구단주는 "안산 시민들을 위해 안산 그리너스가 방역활동을 시작한지 어느새 100회가 지났다. 100회라는 숫자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단지 시민구단으로써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가 빠른 시일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는 만큼 확산세가 누그러져 마지막 홈경기에서라도 경기장에서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 그리너스는 오는 27일(일) 오후 1시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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