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반 라키티치(32)가 크로아티아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HNS)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세비야 소속 미드필더 라키티치가 은퇴를 선언했다고 알렸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에 따르면 라키티치가 다보르 슈케르 회장, 즐라트코 다리치 감독, 주장인 루카 모드리치와 대화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라키티치는 과거 스위스 연령 대표를 지냈지만, 2007년 자신의 뿌리인 크로아티아를 택했다. 그 해 9월 에스토니아전을 통해 크로아티아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유로 대회 세 차례(2008, 2012, 2016), 월드컵 두 차례(2014, 2018)에 출전했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전 경기에 나서며 팀이 준우승을 차자하는데 기여했다. A매치 통산 106경기로 크로아티아 역대 출전 4위의 기록을 갖고 있다.
크로아티아와 14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은 라키티치는 “크로아티아와 작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이 은퇴 시기라 생각했고, 그동안 조국을 위해 많은 경기를 뛰었다. 월드컵은 잊을 수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
라카티치는 클럽 경력도 화려하다. 바젤을 시작으로 샬케, 세비야를 거쳐 2014년 FC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공식 310경기에 출전해 35골 42도움을 올렸다. 라리가 5회, 챔피언스리그 1회, 코파 델 레이 4회 등 총 13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6년 만에 세비야로 복귀했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HNS)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세비야 소속 미드필더 라키티치가 은퇴를 선언했다고 알렸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에 따르면 라키티치가 다보르 슈케르 회장, 즐라트코 다리치 감독, 주장인 루카 모드리치와 대화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라키티치는 과거 스위스 연령 대표를 지냈지만, 2007년 자신의 뿌리인 크로아티아를 택했다. 그 해 9월 에스토니아전을 통해 크로아티아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유로 대회 세 차례(2008, 2012, 2016), 월드컵 두 차례(2014, 2018)에 출전했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전 경기에 나서며 팀이 준우승을 차자하는데 기여했다. A매치 통산 106경기로 크로아티아 역대 출전 4위의 기록을 갖고 있다.
크로아티아와 14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은 라키티치는 “크로아티아와 작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이 은퇴 시기라 생각했고, 그동안 조국을 위해 많은 경기를 뛰었다. 월드컵은 잊을 수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
라카티치는 클럽 경력도 화려하다. 바젤을 시작으로 샬케, 세비야를 거쳐 2014년 FC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공식 310경기에 출전해 35골 42도움을 올렸다. 라리가 5회, 챔피언스리그 1회, 코파 델 레이 4회 등 총 13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6년 만에 세비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