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솔샤르 감독 ''루튼전 로테이션 가동''...무한 경쟁 예고
입력 : 2020.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카라바오컵을 통해 변화를 예고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베드퍼드셔 카운티 루튼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루튼 타운과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3 충격패를 당했다. 홈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경기였다는 점에서 충격이 컸다. 당시 솔샤르 감독도 "우리는 어떤 자격도 없었다"고 말하며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했다.

솔샤르 감독은 주중 카라바오컵을 통해 선수단에 상당한 변화를 줄 예정이다. 그는 경기 하루 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몇 가지 변화를 줄 것이다. 몇몇 선수들에게 프리시즌이 될 것이고 또 다른 선수들은 여러 다른 이유로 이곳에서 일주일 밖에 머물지 않았다. 그들에게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훈련뿐 아니라 경기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2군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는 없다. 토요일에 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말했듯이 우리는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다. 그들에게 기회를 주겠다. 몇몇 선수들은 경기 후에도 브라이튼전을 준비하기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하게 될 것이다. 그중 일부는 1군 스쿼드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며 2군 선수들도 언제든지 1군에 올라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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