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EPL 선수 ''솔샤르, 너무 부드러워...이 감독이 맨유에 딱이야''
입력 : 2020.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前 EPL 선수 "솔샤르, 너무 부드러워...이 감독이 맨유에 딱이야"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어울리지 않은 감독일까.

맨유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 충격패를 당했다.

전 아스톤 빌라 수비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21일 영국 '토크 스포츠'을 통해 맨유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맨유가 부드러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샤르 감독보다 포체티노 감독이 더 적합하냐는 질문에 "100%"라고 답하면서 "맨유의 경기가 끝난 뒤 드레싱룸을 볼 수 있다면, 솔샤르 감독이 그의 선수들을 나무라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고 솔샤르 감독의 부드러움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맨유에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감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었다. 아그본라허는 "알렉스 퍼거슨 경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거센 비판을 쏟아냈을 것이다. 솔샤르 감독은 내 생각에 너무 부드럽다"고 솔샤르 감독의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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