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도 떠난다...''꿈을 이루게 해준 바르사, 고마웠어''
입력 : 2020.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르투로 비달에 이어 넬송 세메두도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세메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바르셀로나에 감사하다. 이 유니폼을 입는 꿈을 이루게 해줬다.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장을 시켜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바르셀로나와 이별을 알렸다.

세메두는 지난 2017년 벤피카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꾸준한 출전을 기록한 그는 세 시즌 동안 124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세메두는 지난 3년은 환상적인 시간이었고 그것을 결코 잊지 않겠다. 팀 동료, 스태프, 팬들을 포함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이후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메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이적이 유력하다. 3천 5백만 유로의 이적료가 예상되며, 울버햄튼은 세메두 영입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맷 도허티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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