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왜 그곳에?...그릴리쉬 ''더 커지진 않을 거야'' 19금 농담
입력 : 2020.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존 맥긴(아스톤 빌라)이 팀 동료 잭 그릴리쉬가 올린 사진 때문에 조롱거리가 됐다.

빌라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빌라에 행운이 따른 경기였다. 전반 12분 셰필드의 존 에간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에 놓였고 후반 18분 에즈리 콘사 은고요의 천금 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 몰렸던 빌라는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발라의 주장 그릴리쉬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시즌 시작이 정말 좋다. 승점 3점을 얻었다"는 글을 올렸다.

문제는 사진이었다. 그릴리쉬가 올린 사진 중 하나가 문제였다. 경기 후 사진이었는데 팀 동료 맥긴이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발견한 한 빌라 팬이 다소 민망한 표현(hard on)을 쓰며 맥긴의 사진을 지적했다.

이에 그릴리쉬는 "이제야 확인했다! 내버려둬라 친구, 그것은 더 커지진 않을 거다"고 19금 농담을 치며 맥긴을 놀렸다. 맥긴도 "내 손에 딱 맞아서 놀랐다"고 웃으며 받아쳤다.

사진= 그릴리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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