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4조’ 축구선수 재산 1위 볼키아, 레스터→포르투갈 1부 이적
입력 : 2020.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축구선수 중 최고 갑부인 파이크 제프리 볼키아(22)가 잉글랜드를 떠나 포르투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볼키아는 브루나이 술탄(국왕)의 조카로 본인 재산만 무려 200억 달러(약 24조)인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최고 축구선수로 평가 받으며 세기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온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약 4,700억 원)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약 5,300억 원)를 가뿐히 제쳤다. 물론 축구가 아닌 재력으로 말이다.

볼키아는 축구에 목숨 걸지 않아도 될 만큼 풍족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러나 축구에 대한 배움과 열정이 엄청나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태생으로 브루나이와 미국 이중국적을 가졌다. 어린 시절 영국으로 이주해 아스널, 첼시 산하 유소년 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레스터 시티와 프로 계약을 맺은 후 U-23팀에 몸담았다. 그러나 프로 데뷔전을 못 치르고 짐을 쌌다. 포르투갈 1부 팀 CS 마리티무 유니폼을 입었다.

마리티무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볼키아 영입을 발표했다. 볼키아는 “이곳은 내 축구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기 가장 좋은 곳”이라고 기쁨을 표했다.

볼키아가 축구선수로 꿈꿔왔던 프로에 데뷔할지 관심사다. 이미 브루나이 국가대표인 그는 2016년부터 주장을 맡고 있다.

사진=CS 마리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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