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예선] ‘SON 1골 2도움’ 토트넘, 슈켄디아 원정에서 3-1 승
입력 : 2020.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그에서 포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이 유럽 무대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토세 프로에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KF 슈켄디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토트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 9분 나피우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위기의 토트넘을 구한 건 손흥민이었다. 후반 25분 모우라의 슈팅이 슈켄디아 골키퍼 자호프에게 걸렸지만, 손흥민이 이를 밀어 넣는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정확한 크로스로 케인의 쐐기골을 도우며, 3-1 승리를 이뤄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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