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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포커스] '5G 연속 공격포인트' 이동률,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 향해 전력 질주

기사입력 : 2020.09.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스피드레이서' 이동률(20)이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신설했다. 최근 K리그2에서 23세 이하 선수들의 활약이 늘고 있는 점과 젊은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실제 23세 이하 젊은 선수들의 활약도가 K리그1보다 K리그2가 더 높았다. 특히 지난해에 K리그2 선수들 중 무려 36.9%가 U-23 선수들이었다.

올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U-23 선수는 바로 이동률이다. 제주 U-18 유스팀 출신 공격수 이동률은 2017 U-18 챔피언십에서 33.18km/h의 압도적인 속도를 기록할 정도로 스피드에 일가견이 있다. 프로 입성을 앞둔 고교 3학년 시절인 2018년에는 R리그 9경기에 나서 팀 내 최다 득점인 5골을 기록할 정도로 결정력에도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프로데뷔 첫 시즌에는 K리그1 5경기 출전으로 성공의 예열을 가했다. 이동률은 지난 8월 26일 부천전(4-0 승)에서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프로데뷔골을 터트린 데 이어 FC안양을 상대로 멀티골과 함께 17라운드 MVP까지 차지하며 K리그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동률은 최근 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몰아치며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넘보고 있다. 제주의 선두 질주를 이끄는 공헌도와 유효슈팅 3개를 모두 득점으로 성공시킨 영양가까지. 기록지 및 임펙트에서 이동률을 따라올 경쟁자가 없다. 2016년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안현범)를 배출했던 제주는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초대 주인공까지 탄생시킬 기세다.

관건은 수상 조건이다. 해당 시즌(총 27경기)의 반 이상(14경기)을 출장해야 한다. 현재 이동률은 7경기 출전으로 잔여 7경기를 모두 출장해야 한다. 이동률은 22세 이하(U-22) 의무 출전 규정에 총족하는 선수로 부상 및 징계 등 변수가 없다면 단순한 ‘스쿼드 멤버’의 수준이 아닌 전력의 '플러스알파'로 적극 기용될 수 있다.

이동률은 "나 혼자 해낸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팀에 좋은 선배들이 많다. 경기를 같이 뛰는 것만으로도 점점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 또한 순간에 만족하지 않고 끈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주의 승격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라운드 위에 서있는 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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