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 “메시는 메시, 지난 시즌 최고는 레반도프스키”
입력 : 2020.09.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전설 카푸(50)가 FC바르셀로나에 잔류한 리오넬 메시(33)를 언급했다.

메시는 한바탕 이적 소동을 일으킨 후 고민 끝에 바르셀로나에 남았다. 로날드 쿠만 감독 체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새 시즌 정상 탈환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를 지켜본 카푸가 24일 ‘라우레우스(Laureus)’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언제까지나 메시다. 그의 장점이 지금부터 발휘될 것”이라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거로 확신했다.

이어 “축구에 있어, 특히 메시 같은 선수는 많은 것을 제공한다”고 높게 평가하면서, “그의 미래를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고 싶을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 몸담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시즌 가장 인상적인 선수를 물었다. 이에 카푸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많은 골(15골 득점 1위)를 넣었다. 발롱도르를 획득한 것이나 다름없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공식 47경기에서 55골을 터트리며 뮌헨의 ‘트레블(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포칼)’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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