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밀리크 미팅 긍정적, 토트넘 선임대-340억원 완전영입 임박
입력 : 2020.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27)의 백업 공격수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26, 나폴리) 영입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토트넘의 밀리크 영입이 결론에 거의 도달했다. 토트넘이 밀리크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케인의 뒤를 받쳐줄 스트라이커가 없어 고생했다. 케인이 정상 컨디션으로 계속 뛰어주면 상관없지만 지난 시즌처럼 장기 부상을 입으면 마땅한 대체자가 없어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손흥민이 때때로 원톱으로 뛰며 공백을 메웠지만 보다 전문적인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토트넘이 밀리크를 낙점했다. 밀리크는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서 17골을 터뜨리며 크게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11골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줘 토트넘의 눈에 들었다.

현재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런던에서 밀리크 에이전트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은 상당히 진전됐다는 소식이다. 일단 토트넘은 이번 시즌 밀리크를 임대 형식으로 영입하며 2500만 유로(약 341억원)의 완전영입 조항이 붙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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